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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뇌과학 자청의 1000만원 빵! 독후감 :)

junn__ 2025. 1. 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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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뇌과학

 

 처음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자청이라는 작가를 알게되었다. 책이 전달해주는 메시지와 깊은 인상을 남겨주어 유튜브를 통해 좀 더 깊은 통찰을 보던 와중, 뇌에 관련된 책을 하나 소개해주는 영상을 보고 건강의 뇌과학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건강한 뇌 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을 담은 책으로 신체활동, 식습관, 스트레스 등 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과 관계에 대한 부분을 구체적인 해결책과 함께 다루고 있다. 사실 라는 부위는 독립적이며, 상호영향을 끼치지 않는 신비한 미지의 부분으로 생각을 해왔었다. 모든 생각과 행동의 처리를 담당하며,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 반대로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현대인이라고 하면 연관되는 단어들이 나열된다. 직장인, 야근, 패스트푸드, 스트레스, 음주, 운동부족 등 대부분의 이들이 이러한 삶을 살고 있기에 나열된 단어들은 현대인을 지칭하는 단어들로 자리잡았다. 이런부분은 신체뿐만 아니라 뇌건강을 통해 나의 기분까지 영향을 미친다. 책의 초장부에 내장은 두 번재 뇌다라는 소제목으로 내용을 다루는 부분이 있다. 단맛, 신맛, 짠맛 등 우리가 혀로 느끼는 모든 감각들은 모두 뇌와 연결이 되어있으며, 좋은음식과 나쁜음식 또한 두뇌로 전달하게 하여 우리의 기분을 만든다. 장내 미생물과 두뇌의 연관성을 생각한다면 나쁜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을 지양하고 좋은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백해무익하다고 생각이 든다. 실제 패스트푸드를 먹은 후와 영양소를 고루갖춘 깔끔한 식사를 하고난 후에 배속의 더부룩함이라던지 느껴지는 기분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진다.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구강위생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다고 하니, 위생적인 부분도 빼먹지 않고 챙겨줘야하는 필수적인 행동으로 생각을 바꾸어야겠다.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이부분도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들려오는 좋지 못한 소식이다.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시대에 접어들고있으면서, 사회적으로 고룁이 된 자들과 그로인해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받는 이들의 수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놓여져있는 것 같다. 책 내에서도 해당 부분은 사망률과 건강문제에 상대적으로 쉽게 노출이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불안, 우울, 만성질환, 자살 같은 부정적인 요인은 모두 고립과 외로움으로부터 비롯되며, 현대사회에 이 부분이 증가추세에 놓인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이든다. 운동을 하며, 다른이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그렇지못하다면 혼자있는 시간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의연함이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을 한다.

 

 신경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다. 어릴적부터 들어온 것 중 하나는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배우는게 힘들다’, ‘뇌용량이 다 차서 이제 외우지도 못한다이런 뇌의 한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으며, 그것이 정설로 믿어져왔다. 영어 단어를 외워도 어린친구들이 더 잘 외우고, 새롭게 배우는 분야 또한 뇌에 한계를 스스로 세워두고 지레 포기하는 이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신경가소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재정의 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예전에는 뇌의 한계가 정해져있고, 일정한 시기가 오면 더 이상 발전하지못하는 것으로 알고있었지만, 최근에는 멈추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내면에 세워둔 벽을 깨고 무한한 배움과 성장을 통해 두뇌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이상적인 삶에 다다르는 것이라 생각을 한다.

 

 마지막은 행복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행복이 무엇이며 정작 행복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책 내에서는 긍정과 부정의 균형, 불안과 긍정적 경험의 조율, 사회적인 삶과 개인의 목표설정 등 부정적인 부분을 대한 영향을 낮추고 긍정과 목표설정을 통해 건강하고 탄탄한 삶을 이루어나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책 내에서 제시하고있는 방안들로 모두가 행복을 찾을 수 는 없겠지만, 개인이 추구하는 진리가 없다면 내용을 따라 하나씩 해결해나가보는 것도 지금보다는 훨씬 윤택한 그리고 행복에 도달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든다.

 

 현재 나름의 목표와 식습관, 운동을 병행하며 나에대한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이것이 두뇌에 미치는 여향을 저술한 내용을 보고 나니, 알수없이 막혀있던 부분이 해결된 느낌이 들고, 현재나의 습관에 추가 및 변경해야할 부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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