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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바뀌면 잠 잘 못자나 보다

3시 반에 눈 붙이고

7시 기상.. ㅋㅋㅋ

진포 해양테마공원
갯벌
부잔교


전 날 저녁에 가보려다가 뭐있겠나 싶어 숙소 들어갔는데

뭐 있었다.

심지어 밤에 불빛? 그런걸로 잘 꾸며뒀다더라

 

밥먹고 움직이려고 라멘 먹으러갔다.

'노조미라멘' 카라미소라멘

일본 음식 매워봤자 생각했는데

한국물 먹은 라멘 맵다...

군산 매운거에 좀 진심인듯 하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난 20세기에 일어난 모든 사건에 흥미와 관심이 많다.

그래서 관광지를 가면 역사적인 장소나 추억이 담긴 레트로한 물건을 보면 눈 돌아간다.


이런거.. 아주 굿


30년대의 모습을 담고있는 가게들


이거 외에도 체험거리가 많다.

여긴 동행인이 있으면 좋을 듯


낮에 본 부잔교도 있다.


이 세대는 아니지만 왜인지 정감이 가는지 모르겠다.


열차 시간 까지는 좀 여유가 있어서, 전날 돌아봤던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곤 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한적하고 여유롭다.


서해금빛 열차 예매할 때 내부 구경할 생각이었지만,

족저 + 피곤 + 수면이슈

그대로 기절


역사를 기억하고 현대와 공존하는

매력적인 군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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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시도하기 다음 여정은 "혼자여행"

군대 전역 할 시기쯤 부터 군산에 가보고 싶었다.

이왕 혼자가는 첫 여행인 만큼 가보고싶었던 군산으로 갔다.

 

장거리로 이동할때는 무궁화호 타고 책읽으며 천천히 이동하는 걸 더 좋아한다.

여유를 즐기면서 잘 가고있는데,

?

잘 가다가 회사 생각나서 분위기 깨졌다.

x67.2

 

가까이 가기 귀찮아서 확대한거 맞다.

군산역

 

군산왔으니 군산역 한번 찍어주고,

바로 경암동 찰길마을로 넘어갔다.


가보고 싶다하고 5년만에 온 철길마을.

생각보다 작지만 향수를 자극하는 물건은 많았다.

차카니, 브이콘, 콩알탄, 뽑기, 달고나 등등


옛 교복 대여도 해주고, 레트로한 복고풍의 컨셉 사진도 찍어주고 있다.

지린성

 

밥을 아직 안먹어서 추천 받고 가본 지린성

원래는 대기가 엄청 길다던데 점심때가 지나서 그런가?

가게 사람이 반 정도 있었다.

고추짜장

 

짜장면의 편견을 깨준 짜장면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들 맵다고 맵다고 하던데

맵다..

먹고 나왔는데 입술이 마라탕 먹은 듯한 얼얼함

 

본격적으로 돌아가니기 위해 짐 풀러 들어왔다.

숙소로 잡은 마루호텔

깨끗하고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bb

 

근대역사박물관 먼저 가려했는데 마감시간이 다되서 일제강점기 역사관에 먼저 들렸다.

현재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 제목으로 추모 사진전이 열려있다.

 

전시장에는 3.5운동과 관동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에 대한 사진들이 전시되어있다.

일부 사진은 잔인하여 가림막으로 막아두기도 했다.

전시장이 항상 북적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건물에 당시 관람객이 나 혼자라는 것이 조금 씁쓸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심리서점 쓰담을 지키는 맹수

 

다음 방문지는 '심리서점 쓰담'

이 서점에서는 자신의 생일과 관련된 책을 추천해서 판매를 하는데, 내 생일은 판매되서 없다고 하신다..

아쉬운대로 조금 머물다가 갔다.

 

내부는 상당히 편안하고 매력적이다.

목표중에 하나인 생각하고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을 대여하는 것.

그 날이 일찍 오길 바란다.

 

저녁먹으러 가야되는데 안보내준다..

또 보자

카페마다 고양이들이 같이 사는 것 같다.

군산 복지 좋다.


 

저녁은 쓰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요쿠야마치'

텐동 음식점이다.

요쿠야텐동

 

뭔가 가게 시그니처 같아서 시켰다.

텐동 처음 먹어보는데 튀김마다 식감이 다 달라서 맛있었다.

새우 식감이 생 새우 식감이라 굿.

 

밥 먹고 나오면서 본 '초원사진관'

다음 날 한번 보러올까 했는데,

오늘 봤으니 만족.

 

한적한 거리들 걷다가

이성당에서 빵 몇개사고 숙소가서 쉬었다.

계획없이 간 일정

그래도 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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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일본 재방문

입사하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도쿄 나리타행

 

퇴근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달려갔다..!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는 07:50 부산에어 도쿄 나리타행

전 처럼 공항에있는 '스파온에어'에서 잠깐 눈 붙이고 수속 밟으러 갔다.

 

창가석이 아니라서 줌으로 땡겨 찍은 하늘

여행가는 기분 든다.

나리타 공항에서 제일 먼저 마주한 슈퍼마리오 환영인사

 

 

전철 타고 숙소인 시나가와로 이동중

 

 

일본인 친구의 추천으로 간 신주쿠의 회전초밥 집.

 

전에 시장에서 먹은 초밥이 항상 기억에 남아 먹고싶었는데,

 

여전히 맛있다.

 

 

사람들 사진 찍고 있는게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게된 가부키초 타워

 

그리고 도심 풍경

 

오모이데요코초

 

일본스러운 느낌을 찾으니 데려다준 오모이데요코초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옛스러움이 좋았다.

 

프리쿠라

 

이 날 생각치도 못한 그리고 절대 안찍어볼 것만 같았던..

 

프리쿠라 ㅋㅋㅋㅋㅋㅋㅋ

 

새롭다.

 

규탕

 

저녁은 규탕 (우설) 구이 정식

 

일본인 친구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먼저 보내주고, 추천 받은 식당이다.

 

내 기준에서 양은 작았지만, 뭔가 식감 좋고 맛있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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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러닝크루로 활동하시는 분이 계셔서 자연스레 영향을 받게 된 러닝 / 마라톤


대회 몇일 전에 배번호, 기록용 칩, 안내책자를 택배로 보내준다.

선착순으로 러닝화도 선택 가능했던 것 같은데,
다음기회에,,

내가 신청한 부문은 10km!


뚝섬유원지역 근처에서 진행했는데 사람도 되게 많았고 무엇보다 날씨가.. 진짜 추웠다.

춥다
진짜 춥다..


풀코스랑 하프 먼저 보내고, 20분 뒤 10km 시작하기 위해 출발지로 이동.


간단히 준비운동하고 출발!

힘들긴 했지만 한강 경치도 좋고, 다 같이 뛰다보니 생각만큼 힘들진 않았다.

다음엔 하프..?


완주 하고 부스로 찾아가면 주는 간식과 메달 🏅

다음엔 1시간 안으로 목표..!

유산소와 친분은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지인분이 되게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경험 한 것 같다.

올해는 이렇게 무작정 도전하고 경험 쌓아보자고 👊

족저근막염 엔딩

대회 전 연습으로 10km 달려본게 당일 통증으로 이어졌다.

안가고 포기하는건 싫어서 왼쪽 까치발로 뛴 결과 ㅋㅋㅋ..

안부러져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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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을 삭제 한 후 재설치를 했는데 데이터가 남아있는 이슈

안드로이드 6.0부터는 구글에서 클라우드에 앱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하고 있으며, Manifest 파일에 따로 명시하지 않으면 해당 기능이 적용된다.

AndroidManifest.xml

<application 
android:fullBackupContent="false"
/>



fullBackupContent 를 false로 주어 자동백업 기능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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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수서역에서 내려가는게 빠르지만, 급하게 정한 여행이라 매진 이슈로 수원역 - 부산 행
 

롯데리아 감튀

 
역에서 저녁 간단하게 먹었지만 입이 심심할까봐 산 롯데리아 감튀
 

부산역

 
3년? 4년? 만에 다시 놀러온 부산
 
ㅎㅂ의 졸업으로 이제 부산에 숙소예약하고 와야하는 사태가..
그전에 마지막으로 부산 한번 방문!
 

자취방 뷰

 

자취방에서 내다보는 뷰가 상당히 좋다.
 
저녁에는 고기잡이 배 불빛 때문에 환한게 조금 거슬린다고하지만, 하루 자고가는 입장에서 부러운 뷰..

톤섬

 

센텀시티 가는 길에 남항동에 있는 톤섬이라는 일식집 추천 받고 먹으러 갔다.
 
안심 시켰는데 싫어할 만한 사람 없을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사실 저기 볶음김치가 고기보다 더 맛있었다..
 
 

뵈르뵈르 쿠버 콘

 

아이스크림 버거

 

센텀시티 안에서 다들 손에 아이스크림 들고다니길래 마케팅 당해버렸다.
 
나는 콘으로 먹고 친구는 아이스크림 버거(?) 주문 했는데, 비주얼이 꽤나 맛있어 보였다.
 
친구 표정이 안좋아서 한입 먹어보니...
 
다 괜찮은데 저기 말린 베이컨..? 뭔지 모르겠는데 저거만 없으면 괜찮은 듯
 

스케잇 나이트 부산

 
전시관 가는길에 부산국제영화제 에서 스케이트보드 대회가 진행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을 처음 봤는데
 
상당히 흥미롭고 새로웠다.
 

 

국제영화제 옆에 뮤지엄 원에서 "상실의 징후들" 전시 관람하고 왔는데,
 
기괴하면서도 신기한..? 작품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요즘 안해본 것 새로운 것에 꽂혀사는데,
 
그런 점에서 높은 평을 주고 싶다.
 

대양곱창연탄구이

 

자갈치 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광장쪽으로 조금 나오면 있는
 

대양곱창연탄구이

 

몇년 전 부산에 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한번 방문했다.
 
사장님도 그대로시고 맛도 그대로 인데, 양만 더 많아졌다.
 
사장님 아드님이 껍데기 양 조절 잘 못해서 많이들어갔는데 남기지 말아달라했다. 혼난다고 ㅋㅋㅋ
 
오랜만에 가도 정 있는 곳이었다.
 

자취방에서 보던 바다

 
올라가는 날 아침에 바다 보러 왔다.
 
바다 소리랑 풍경을 보고 있으면 무언가 편안하다.
 

자취방 1층 카페

 

무작정 내려와도 편안하고 힐링되는 부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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