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종주 마지막 날출발 하기 전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살짝 부풀어 있는 뒷바퀴..당장에 수리는 불가능하고, 출장도 2시간 정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30km 정도 가면 남지에서 수리가 가능한데,불안불안 하기도 하고 🙄시간 지체되기 전에 강행하고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었다. 박진고개와 영아지 고개는 우회해서 가라는 사장님의 말씀하지만, 한 고집 하기 때문에 느껴보러 간다 🙂↕️사진에 담기는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경사로를 보여준다.박진고개를 올라가다 보면옆에 먼저 올랐었던 사람들의 진심이 적혀있는데,역시 세상엔 재밌는 사람들이 많다 ㅋㅋㅋ박진고개에 올라서면 구름재 인증센터가 있는데,도장에 아무것도 새겨져있지도 않고 수첩에도 없다.뭐지?열심히 올라(끌고)왔으니 사진한장 남겨주고다시 내리막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