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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삐뚤어지지는 않았지만

인상개선과,, 여러가지 이유로

군 전역 후 치아교정을 진행했다.

 

지금 교정한지 7년째로서 장단점을 면밀히 작성해보고자 한다 🤔


어느병원으로?

처음 고민은 업체 선정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아니기에 여기저기 상담을 받으러 다녔다.

상담만 받는데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여러곳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교정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교정전문 치과에서 진행했다.

 

상담 및 가격

좌,우 정면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서

치아의 배열상태를 확인하고,

교정을 진행하고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미리 보여주며

상담을 진행한다.

 

동의를 하면 가격은 대략 250~300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격도 교정기의 종류마다 다른데,

완전히 쇠로 된것보다 미관상 덜 티가나는 흰색을 추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정 기간 및 상세과정

교정기간은 총 2년 반정도 걸렸다.

 

나는 치아가 조금 많은 편이라, 작은 어금니 4개를 뽑아냈다.

+ 나중에 사랑니 4개..

 

이 후, 교정장치를 달고 매 달 검진을 받으며

치아사이를 조이고 모양을 잡아간다.

 

치아를 강제로 이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아프다 😢

 

매달 반복 후에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치아 뒤에 유지장치를 붙인다.

치아가 되돌아 갈 수 있기에 반영구적으로 부착한다고 한다.

 

치아 본을 뜨고, 탈부착할 수 있는 유지장치를

받으면 교정은 끝이난다.

이 유지장치는 자기전에 부착하고 자야한다.

(불편해서 잘 안 하게되는,,)

 

치아교정 장단점

장점

- 인상이 좋아진듯한 느낌을 받는다

- 매 달 검사를 받으면서 치아관리가 가능하다 (+ 스케일링)

- 윗니 아랫니 위치가 정상화 되었다

- 치아관리에 진심이 된다

단점

- 유지장치를 영구적으로 달고 있어야해서 불편하다

- 유지장치가 끊어지거나 틀어지면 다시 붙여야 한다

- 교정중에 먹는것과 양치질이 어렵다

- 딱딱한 음식 먹기가 어렵다

- 저녁마다 탈부착하는 유지장치를 달고자야된다

 

주의사항

교정이 끝난 후에 치아 뒤 유지장치를

부착한 채로 살아야되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시기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장치가 끊어지거나 틀어지면

다시 부착해야하므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실 오늘 끊어져서 다녀왔거든요..)

25만원 💸


치아교정의 추천 / 비추천은 개인차이라서,

각자의 목적에 맞게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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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마다 합천을 가지만

합천에 어떤 것이 있는지는 잘 모른다.

 

이번에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세트장인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가서 사진을 찍고왔다 📷


합천 영상테마파크

🕑 운영시간

화 ~ 일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어른(개인) : 5,000원

학생, 군인, 어린이(개인) : 3,000원

65세 이상(개인) : 2,000원

장애인, 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 무료

🅿️ 주차

합천 영상테마파크 매표소 앞 무료 주차


명절에는 무료로 개방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요금 없이 입장했다.

 

확실히 드라마세트장이기에 들어가면 느껴지는 분위기와 풍경이 다르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릴적 부터 옛날 물건과 풍경에 유독 눈이 간다

옛 전철 내부

 

단순히 허구의 것을 만든게 아닌,

실제 있었던 것을 재현하였기에 현재와의 다른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실제 저 전철을 타고 다녔던 사람들의 일상이 그려지기도하는데

그러한것이 끌림포인트랄까

교량

 

실제로 사용을 해도될 것 같다 🤔

 

실제로 버스안내양에게 티켓을 확인하고

도화당에 내려서

크림빵 하나 사먹고 싶다 🙂

 

일제강점기에 어떤 포스터 일까?

 

건물 내부도 다양한 컨텐츠로 꾸며두었기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시절만의 향수, 인생샷, 이색데이트를 원한다면

합천 영상테마파크도 좋은 선택지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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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사고 사진을 찍고

생각을 하다보면 문득 의문이 든다.

 

좋은사진이란 무엇인가?

 

어떠한 의미를 내재하고 있으며, 어떤 메세지를 던지고 싶은가?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한 이들의 관점과 의도를 느끼고 싶어서

예매한 '퓰리쳐상 사진전'

예술의 전당

 

몇 년 전에 반고흐 전시회를 보러 왔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하고 있어서 놀랐다.

 

다시 하는건가? 🤔

 

대기줄

 

온라인으로 예매하고 현장에서 티켓으로 교환했다

 

얼리버드 티켓이 가장 저렴하지만

기간이 맞지 않았고,

그 다음으로 저렴했던 29cm 앱에서 결제 진행!

 

내부는 촬영이 불가능하여 눈으로 담고 사유했다.

 

내부는 연도별로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을 다룬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정치, 사회, 역사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순간이 단 한 프레임에 담겨져있다.

 

눈으로 보는 단 한장이지만,

마주할 때마다 그 때의 상황을 풀어주듯 말을건다.

 

조금 더 좋은 사진에 대한 추구와 갈망이 끓는다.

 

기념품

 

감상이 끝나면 출구쪽 한편에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무언가의 여운이 발을 잡아둔다.

 

글을 쓰는 지금도 의문이 남아있지만,

이런 사색은 적극적인 환영이다.


전시품은 자극적인 내용도 있기에,

어린아이들이 보아도 될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자녀들과 같이 온 부모님들이 많았다.

 

관람에 참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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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떴는데 갑자기 여행을 가고싶다.

 

멀리 떨어지지 않고, 그렇게 가깝지도 않은 곳?

 

"보령"

 

평일이라 기차 시간도 많고, 바로 예약해서 출발한다 🚆

 

수원역 출발

 

카메라를 사고 나서는 매일이 밖에 나가고 싶다. 

 

집에만 있는 자녀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

 

 

가는길이 두시간 정도 걸리니 책을 하나 읽어준다.

 

저 발 받침하고싶은데,, 옆에 걸려서 못내린다 ㅠ

 

사실 보령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내려가는 것이라

내려가는 길에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니,

별로 없다..!

 

기차가 홍성역이라고 할 때,

내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보기로 한다.

청소역

 

청소역도 가볼만한 곳으로 나오던데,

 

정말 저거 하나 끝일까봐 패스!

 

서해금빛열차

 

대천역 도착!

 

서해금빛열차와도 인사해준다 😎

 

온돌방? 가족방? 같은 게 있다고 하는데, 가봐야지하면서

항상 그냥 내린다..

 

대천역

 

내려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와같이 내린 외국인분도 그런듯 하다.

 

서로 두리번 두리번

아점!

 

아침도 안먹고 출발한지라 토스트 하나 구매!

밥 먹으려했는데, 아무것도 없다..

 

이방인 답게 보령 여행지 팜플렛도 챙겨준다 :)

(스탬프 투어였나?)

 

쏘카

 

토스트 한입하면서 예약한 붕붕이

 

운 좋게도 원하는 시간에 딱 한대 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보령 당일치기로 여행오시는 분들은 렌트 필수입니다..!

쏘카존은 대천역 도보 3분정도라 가깝고 좋더라구요 :)

 

차에 앉아서 팜플렛 열어보니 개화예술공원이 나오길래 바로 이동 🚗

 

개화예술공원

개화예술공원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입장료 : 대인 6,000원 / 학생, 어린이(37개월~고등학생) 4,000원

보령시민 : 무료


 

안에는 미술전시관도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체험공간 별도금액 지불)

 

사람도 없고, 한적한 봄내음이 난다.

 

물고기

 

공원 안쪽에 내부 식물원 같은 공간이 있는데,

잘 꾸며져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개화예술공원 이름 답게 꽃들이 아름답게 개화하고 있다.

 

뒷 편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카페같은 공간도 있다.

 

꽃이 한창일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몰릴듯 하다.

 

석탄박물관

석탄박물관

 

운영시간

화 ~ 일 09:00 ~ 18:00 / 매 주 월요일 정기 휴무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

 

성인 단체 1,500원/ 청소년 단체 1,000원 / 어린이 단체 500원 ➡️ (20인 기준)

 

(보령시민) 어른 1,000원 / 청소년 750원 / 어린이 500원

 

6세 이하, 66세 이상 (*실제나이 기준) : 무료


개화 예술 공원 바로 근처에 석탄박물관이 있어서 방문했다.

 

석탄 종류와 탄광에 필요한 장비들을 전시해두는 공간인 것 같다.

 

지하로 이동하는 엘레베이터

 

관람이 끝나면 지하로 이동 할 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있다..!

 

특별한 연출이 있기에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아요 😭

 

지하에 내려오면 굴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밖으로 나오면 어린이연탄체험 같은 시설이 있다고하는데,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 사용은 어렵다고 한다 ㅠ

 

(사실 성인이라 아쉽지않다)

 

천북 청보리밭 카페

천북 청보리밭 카페

 

입장료

사진 + 음료 : 8,000원

사진만 : 6,000원

 

다음은 조금 거리가 있지만, 천북면의 청보리밭 카페로 이동했다.

석탄박물관에서 30분 정도?

 

네비따라가다가 여기가 주차장인가? 할때 들어가면 거기가 주차장이 맞다.

아니면 한바퀴 돈다 ㅠ

(두 바퀴 돌았습니다..)

 

청보리가 조금 올라온 모습이 푸릇푸릇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청보리밭 카페

 

후기에서 음료는 다들 별로라고한다.

 

나는 그런거 믿지않는 사람으로써 객관적인 평을 내리자면,

 

별로다.

 

그래도 날이 추웠던지라, 따듯하게 몸 녹이기에는 제격이었다.

 

우유창고

우유창고

 

이용시간

매일 11:00 ~ 19:00

 

다음 행선지는 우유창고로 떠났다.

 

여기서도 각종 체험과 맛있는 음식이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청보리밭 카페랑 고민 했는데, 고민할 시간에 이동해서 온 곳!

 

저 우유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봐야해서 시켰고, 빵은 배고파서..?

 

맛있다 🍴

 

여기가 체험장이라고 하던데,

체험 할 시간은 없고 우유곽으로 만들어둔

건물이 인상적이긴 하다 🙂

 

충청수영성

수영성

 

비도 조금씩 내리고

이제 렌트 반납할 시간이 다되어서

내려가는 길에 들려본 수영성

 

여기가 동백꽃필무렵 촬영장소라고 하는데 안봐서 모르겠다!

 

수영성에서 내려다 보는 항의 모습이 너무 좋다.

 

근데 너무 추웠다.. 바람이 바람이

 

대천해수욕장

반납하기까지 한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서

대천해수욕장에 잠깐 다녀왔다..!

대천해수욕장

비도오고 날도 죽죽하지만,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왔었던 곳이라 한번 쯤 와보고 싶었다.

 

추억할 틈도 없이 바로 차 반납하고 기차타러 갔다 💨

 

반납과 기차탑승시간까지 20분 남겨두고 여유롭게 도착!

 

대천역 무궁화호

 

다시 무궁화호를 타고 일상으로 올라가는 길!

 

혼자 여행다니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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