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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비지원교육을 수료하고 취업까지 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공학계열(비전공)을 졸업을 하였고, 4학년 2학기에 국비지원교육 포스터를 보고 java기반의 풀스택 개발자 과정을 수업을 신청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풀스택 개발자 양성과정

 과정은 (java / html, javascript, css / sql, spring boot / android / 팀 프로젝트)로 5달 (800시간)을 이수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에 이 많은 내용을 완전히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않았고, 실제로도 그러하였습니다. 하지만 풀스택과정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특정분야를 고르지 못한 상태였고, 여러가지 프레임워크를 접함으로써 나에게 맞는 분야를 선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경험보다 깊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특정 분야를 다루어주는 교육을 추천드립니다.)

 

각 교육기관마다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에 분야별로 교육시간이 다르지만, 대부분 모든 시간을 교육에만 매진하지 않습니다.

 

취업의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하며, 그것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통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프로젝트(개인 / 팀)

개인프로젝트

개인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해당 과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면서 작은 과제 형태로 제출하게 됩니다.

 

팀 프로젝트 (2달)

교육은 3개월 정도로 빠르게 진행을 하고, 이 후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기가 오게되면 원하는 분야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 중, 프론트엔드 / 백엔드 / 모바일 세 분야로 나누어서 인원을 적절히 조율하여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 줍니다.

 

 백엔드분야의 수강생들이 서버구축 및 데이터를 관리하고, 프론트엔드는 웹, 안드로이드는 모바일로 프로젝트를 구현하게 됩니다.

 

교육시간 내에 모든 내용을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검색을 통해 프로젝트에 접목시키고 배우는 부분이 훨씬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메인프로젝트가 끝이나게 되면, 포트폴리오에 기재할 프로젝트는 2~3개 정도 만들어 지게 되고, 이전에 활동한 내용들을 추가로 기재하여 회사에 문을 두드리는 과정을 밟게됩니다.

 

면접준비

교육기관에서 먼저 취업을 하여 현업으로 계시는 분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자소서 /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과 면접에 대한 코칭을 진행 해주었습니다. 이외에 원내에서 같은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스터디를 구성하여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방향을 잡지못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프레임워크를 접해보고 방향을 잡은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각에서는 풀스택 개발, 국비지원 교육은 이력서에서 바로 걸러지게 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회사별로 다른 것 같습니다. 사내에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반면에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교육기간 동안 자신이 얼마나 노력을하고 시간을 쏟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 같고, 그로인해 선택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국비지원교육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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