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여행지는 도쿄 근교 소도시인 아타미로 떠났다.
아타미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타미 시장!
전에 일본 시장에서 먹은 스시가 되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여기는 크게 없는 듯 했다.
두시가 넘어서 먹는 첫끼
모든 가게가 브레이크 타임 들어가기 직전이라 30분 정도밖에 못먹는다 했지만,
그래도 오케이.
맛은 없을 수가 없지만 양이.. 가격대비 작은 느낌
밥 먹고 체크인 하러 들어온 숙소
이즈산 호텔 스이요테이
1. 일본 느낌 물씬
2. 오션뷰
3. 온센 (노천탕) / 사우나
4. 가라오케, 만화책, 탁구 시설
5. 조식
호텔 안에 모든 편의시설이 포함 되어있어서 되게 만족하면서 보냈다. (강추)
저 1인용 소파에 앉아서 풍경 보고 있으면 하루 끝
파도 소리 굿
원래는 짐 풀고 하코네로 이동해서 온천을 즐기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왔다갔다하면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아타미 뚜벅여행으로 플랜 변경
(여행은 역시 무계획)
이런 골목에서주는 느낌이 너무 좋다.
이 날 아직 한국은 추워서 생각하지도 못한
일본에서 본 올해 첫 벚꽃🌸
이 날 되게 많이 걸었다.
아타미 곳곳을 다 걸어다니면서 도시가 주는 느낌을 온 몸으로 받았다.
아타미 성 보러가려는데 길이 걸어갈 수 없는 듯하게 나와서
돌아가는데 뒤로 보이는 아타미 성
너무 멀어서 최대한 땡겨서 찍었다.. ㅋㅋㅋㅋㅋ
이정도 거리..?
그래도 아타미 성 까지 보고 간다 ㅋㅋㅋ
다시 돌아온 아타미 역
원래 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가려했는데 일찍 닫았다.
호텔 석식시간도 지나서 어쩔 수 없이 역 안에 음식점으로 향했다..
배고파서 세상 대충 찍은 저녁
달달한거만 먹다가 조금 매운거 들어가니 대만족
숙소에 있는 유카타 입고 씻으러 가는길
생각보다 옷이 편한 느낌
마지막은 역시 간식과 맥주한잔 🍺
바다 야경보고 노래들으면서 보낸 완벽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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