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핫식스, 에너지 젤, 커피 때려넣고 자기 전 마사지젤을 온몸에 바른 탓에열감까지 더해져서 결국 잠을 설쳤다..가방이 무거운 편도 아닌데 자꾸 뒷바퀴에 닿아다이소에서 고정용도로 하나 구매했다.(크게 도움안된다..)아침 온도가 꽤나 춥다.사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안되지만 아침부터 네비도 오락가락해서 찍힌 사진.외국인 분과 다리를 건너야 되는지, 자전거를 들고 아래로 내려가야되는지 고민하다가 갈라졌지만결국 내가 틀렸다는 점..사실 종주준비하면서 코스도 안보고 무작정 나선 터라뭐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이다. 첫 날은 비교적 무난해서 쉽다 생각했는데, 그 때 나온 첫번째 업 힐..!2일차 첫 인증센터 이포보 초등학생 딸과 종주 중이던 아버님이풍경도 좋은데 사진한번 찍어주신다고한 장 남겨주셨다 :)조금 가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