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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2

🇰🇷 군산 나 홀로 여행 : 2일차

잠자리 바뀌면 잠 잘 못자나 보다 3시 반에 눈 붙이고 7시 기상.. ㅋㅋㅋ 전 날 저녁에 가보려다가 뭐있겠나 싶어 숙소 들어갔는데 뭐 있었다. 심지어 밤에 불빛? 그런걸로 잘 꾸며뒀다더라 밥먹고 움직이려고 라멘 먹으러갔다. '노조미라멘' 카라미소라멘 일본 음식 매워봤자 생각했는데 한국물 먹은 라멘 맵다... 군산 매운거에 좀 진심인듯 하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난 20세기에 일어난 모든 사건에 흥미와 관심이 많다. 그래서 관광지를 가면 역사적인 장소나 추억이 담긴 레트로한 물건을 보면 눈 돌아간다. 이런거.. 아주 굿 30년대의 모습을 담고있는 가게들 이거 외에도 체험거리가 많다. 여긴 동행인이 있으면 좋을 듯 낮에 본 부잔교도 있다. 이 세대는 아니지만 왜인지 정감이 가는지 모르겠다. 열차 시간 ..

- 일상/여행 2024.03.10

🇰🇷 군산 나 홀로 여행 : 1일차

무작정 시도하기 다음 여정은 "혼자여행" 군대 전역 할 시기쯤 부터 군산에 가보고 싶었다. 이왕 혼자가는 첫 여행인 만큼 가보고싶었던 군산으로 갔다. 장거리로 이동할때는 무궁화호 타고 책읽으며 천천히 이동하는 걸 더 좋아한다. 여유를 즐기면서 잘 가고있는데, 잘 가다가 회사 생각나서 분위기 깨졌다. 가까이 가기 귀찮아서 확대한거 맞다. 군산왔으니 군산역 한번 찍어주고, 바로 경암동 찰길마을로 넘어갔다. 가보고 싶다하고 5년만에 온 철길마을. 생각보다 작지만 향수를 자극하는 물건은 많았다. 차카니, 브이콘, 콩알탄, 뽑기, 달고나 등등 옛 교복 대여도 해주고, 레트로한 복고풍의 컨셉 사진도 찍어주고 있다. 밥을 아직 안먹어서 추천 받고 가본 지린성 원래는 대기가 엄청 길다던데 점심때가 지나서 그런가? 가게..

- 일상/여행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