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는데 갑자기 여행을 가고싶다. 멀리 떨어지지 않고, 그렇게 가깝지도 않은 곳? "보령" 평일이라 기차 시간도 많고, 바로 예약해서 출발한다 🚆 카메라를 사고 나서는 매일이 밖에 나가고 싶다. 집에만 있는 자녀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 가는길이 두시간 정도 걸리니 책을 하나 읽어준다. 저 발 받침하고싶은데,, 옆에 걸려서 못내린다 ㅠ 사실 보령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내려가는 것이라내려가는 길에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니,별로 없다..! 기차가 홍성역이라고 할 때,내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보기로 한다. 청소역도 가볼만한 곳으로 나오던데, 정말 저거 하나 끝일까봐 패스! 대천역 도착! 서해금빛열차와도 인사해준다 😎 온돌방? 가족방? 같은 게 있다고 하는데, 가봐야지하면서항상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