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나서보자 했는데 비가오고 조금 오고 있다.. 조금 더 자고 비도 그쳤길래 호기롭게 출발! 집 근처에 탈곳이 있나 찾다가 오산천으로 향했다. 오산천 쪽으로 가니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자전거 길 되게 잘 되어있고 국토종주 길이라고 적혀있었다. 자전거 길로 라이딩.. 상당히 좋다 생각보다 더 좋다 b 오산대 역 조금 넘어서? 나온길 길 마지막인 줄 알고 돌아가려다가 사람들 따라 더 내려갔다. 진위천 다다랐을 때 갑자기 Mike Perry - The Ocean 노래가 나오는데, 와..... 아무도 없는 뻥 뚫린 길에 하천따라 내려가니 오랜만에 진한 감동이 느껴졌다. 더 내려가면 못돌아올것 같은 곳 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 생각보다 변수가 많았는데 그중 하나 길이 생각보다 찾기 어렵..